편집자 주
김박사넷 유학교육을 이용했던 선배의 합격 후기입니다. 선배의 솔직한 경험담과 소중한 조언을 잘 전달하기 위해 편집자가 글의 구성을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배의 의도와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합격 지원전략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합격 프로필
편집자 주 - 합격자의 출신학교 보는 법 (*과기원은 국립대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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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립대 - 연세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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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립대 - 서울대학교, KAIS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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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 - GIST*, 부산대, 전남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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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지방 사립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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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수도권 국립대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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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3.6/4.5(학부), 4.14/4.3(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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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대학원: Duke, Florida State, Penn State, SUNY Albany, NC State, George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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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분야: 공공정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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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경력: 석사 2년 & 직장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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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IELTS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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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 V156/Q160/AW4.0
김박사넷 유학교육 후기
김박사넷 유학교육(舊. 김박사넷 플러스) 멤버십 오리엔테이션에서 유학준비 타임라인을 간략하게 알려주셔서 유학준비에 대한 막막함이 줄었습니다.
클래스는 여러개를 수강했는데, 어플라이 과정에 대한 클래스가 혼자 지원서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SOP, 컨택메일, CV&홈페이지 관련 클래스에서 배운 정보도 나중에 지원 준비를 하고, 지원할 때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랐는데, 클래스를 들을 때마다 그 때 그 때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오픈카톡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원부터 면접시기, 그리고 합격 결과까지 서로 공유한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합격 여부가 나오기 전에 기다리는 시간이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있었는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과 함께 하니 심리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원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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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Duke, Florida State, Penn State, SUNY Albany, NC State, George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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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격: Columbia, NYU, Princeton, Johns Hopkins, Delaware, NC Chapel Hill 외 6개
저는 총 18개 대학에 지원하였고 6개 학교에서 합격했고 그중 5개 학교에서 풀펀딩 오퍼를 받았습니다. Duke University로 진학하기로 했고, 학교 순위와 지도교수님 연구 핏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언제부터 미국 유학에 대해 생각하셨나요?
미국 유학에 대한 생각은 석사 2년차 때부터 확고해졌습니다. 특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더 발전된 연구를 할 수 있고, 향후 제가 하고자 하는 커리어와도 연결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미국 박사과정 진학을 준비하게 되었네요.
유학 준비는 계획했던 타임라인으로 진행된 편이셨나요?
일단 제가 계획했던 타임라인과 실제 타임라인은 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유학을 준비하다 보니, 학교 수업과 논문 작성 등을 병행하며 시간이 쫓겨서였던 것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유학 준비생 여러분 중 석사과정을 하며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최대한 3학기까지 수업을 몰아 들으시고, 4학기에는 수업을 최대한 적게 들으면서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우 정석적으로 많은 학교에 지원하셨고, 그만큼 결과도 좋았는데요. 이렇게 유학과정을 거치면 보통 느낌이라는 게 오죠.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이나 불합격에 있어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에, 특히 진학하기로 한 Duke University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교수님과의 연구핏이 잘 맞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흥미를 갖고 계신 연구와 연구 경험을 제가 이미 학부와 석사, 직장 경력에서 했었고요. 또 SOP에 제가 작성한 향후 연구계획이 교수님이 흥미를 가지시는 부분이라 인터뷰를 요청하셨다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저와 지도교수님 연구핏이 맞는 것을 확인하셨고, 또 제가 박사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지를 평가하셨던 것 같습니다.
불합격의 요인은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겠지만, 제가 희망하던 지도교수님 연구분야와 제 연구핏이 합격한 학교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일치성을 보인 점이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학교 성적, 영어 성적 등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불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편집자 주 - 합격 선배가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합격한 학교들을 사후적으로 살펴봤을 때 지도교수님과의 연구핏이 즉 나와 지도교수님의 연구분야가 얼마나 일치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여기서 우리가 다시 떠올려볼 점은 바로 미국 석박사 과정은 ‘채용’이라는 점입니다. 자, 여러분이 인사담당자로서 채용을 해야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지금 진행해야 하는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가진 지원자가 있다면, 심지어 아웃풋도 좋다면, 그 사람을 채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그래서 지도교수님을 조사하고, 해당 연구실에서 어떤 연구를 진행중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편집자 주
’[2023 가을학기 DUKE 입학] 김박사넷 유학교육 후기 - 중편'으로 이어지는 후기는 밋업 참석 후 김박사넷 유학교육 멤버가 되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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