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학기 SUNY 입학] 김박사넷 유학교육 후기 - 상편

편집자 주 김박사넷 유학교육을 이용했던 선배의 합격 후기입니다. 선배의 솔직한 경험담과 소중한 조언을 잘 전달하기 위해 편집자가 글의 구성을 약간 수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배의 의도와 내용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박사과정, 석사과정 지원과 상관없이 합격 지원전략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합격 프로필

편집자 주 - 합격자의 출신학교 보는 법 (*과기원은 국립대로 분류)
수도권 사립대 - 연세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수도권 국립대 - 서울대학교, KAIST*
지방 국립대 - GIST*, 부산대, 전남대 등
학부: 지방 사립대 졸업
석사학위 유무: 석사학위 없음
합격 대학원: Stony Brook University (SUNY), Buffalo University (SUNY), Florid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Arizona, Clemson University,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전부 MS 프로그램 지원]
펀딩지원*: Stony Brook University, Florida State University
전공분야: 화학공학
학점: 4.05/4.5
영어: TOEFL 83 (MyBest Scores)
GRE: 없음
연구경력: 교내 학생연구원 2년, 정출원 학생인턴 6개월
SCIE 논문 공동1저자 1편 (지원 당시 Under review)
KCI 논문 참여저자 2편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1편
교내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편집자 주 - 석사과정은 보통 자비유학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이 선배는 석사과정을 지원했음에도 합격과 함께 펀딩을 지원받았는데요,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는지 아래 지원결과와 후기 본문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김박사넷 유학교육 후기

김박사넷 커뮤니티를 이용하다 김박사넷 유학교육(舊. 김박사넷 플러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학부생으로써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내 최대 규모인 김박사넷을 자주 들어와 정보를 얻고 고민 상담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해외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김박사넷 유학교육을 알게되었고 그 이후 가입하여 참여를 해왔습니다.
멤버십 오리엔테이션에서 기본적인 유학 준비 방법을 알 수 있어 유용했고, 어플라이 과정 주의사항을 다루는 온라인 클래스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는 것 & 지원서 작성 시 주의할 점 등의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픈카톡 커뮤니티는 김박사넷 유학교육을 이용하며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통로입니다. 아무래도 커뮤니티 멤버 모두 유학을 준비하다 보니 같은 고민, 같은 과정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원과정에서 제가 겪게되는 일들은 멤버들이 이미 해결한 경우도 많았고, 그들을 통해 시간적 소모없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원결과

합격: Stony Brook University -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Buffalo University -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Florid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Arizona, Clemson University,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불합격: Northeastern University
대기명단: University of Florida,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석사과정 지원전략

석사 진학이다 보니 애초에 자비 유학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사립대는 학비와 생활비가 감당이 안되기에 주립대 위주로 학교를 알아보았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9개 지원 학교 중 6개 합격 레터를 받았는데, 진학대학 선정은 펀딩 여부와 지도교수님을 중점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석사과정임에도 다음 두 곳에서 펀딩을 제의 받았습니다.
1) Florida State University: 풀펀딩(학비+Stipend) 박사과정 합격(석사과정 지원)
Florida State University 또한 석사과정으로 지원하였고, 오퍼를 받았습니다. 처음 재정 지원(Financial support)이 가능한지 학과 사무실에 문의를 했을 때, 석사과정은 지원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한 달쯤 지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에게서 펀딩과 함께 다이렉트 박사과정(Direct PhD) 입학에 관심이 있냐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GRE를 면제해주면 고려해보겠다고 메일을 보냈고, 최종적으로 어드미션 커미티에게서 GRE 면제 및 풀펀딩 조건으로 박사과정 입학으로의 전환을 승인했다는 오퍼를 받았습니다.
2) Stony Brook University: 펀딩(학비 60~70%+Stipend) 지원 석사과정 합격
석사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이기에 학교 및 학과 차원에서 펀딩 지원은 없습니다. 따로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께 컨택을 하였고, 해당 교수님께서 감사하게도 펀딩을 지원해 주신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펀딩 금액은 알지 못하는데, 지도교수님께서도 석사과정 학생 펀딩 지원은 처음이라 학과와 연구재단에 문의를 통해 지급가능액을 선정하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진학대학과 선정기준

진학대학은 Stony Brook University으로 결정했고 진학대학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Florida State University가 풀펀딩을 지원받는 박사과정 진학이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시간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지만, Stony Brook University를 선정한 이유는 지도교수님 때문입니다. Florida State University의 지도교수가 될 분은 컨택과정에서 크게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해당 랩실에 박사과정이 이미 많이 있다 보니 진학 후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전력 외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학과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좋은 제안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Stony Brook University의 경우 석사진학에 학비 및 생활비도 일부 제가 충당해야 하지만, 지도교수님께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미팅에 임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유학과정에서 교수님께 버림(?) 받는 일은 없을 거 같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석사진학 학생에게 재정지원과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시는 교수님을 보면서 Stony Brook University로의 진학을 굳혔습니다.
편집자 주 ’[2023 가을학기 SUNY 입학] 김박사넷 유학교육 후기 - 하편'으로 이어지는 후기는 밋업 참석 후 김박사넷 유학교육 멤버가 되면 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24. Palusomni all rights reserved